2024 KBO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수상 포지션별 경쟁후보와 MVP는 누구? 한국시리즈까지 마무리된 상황에서 이번 12월에 개최되는 2024 KBO 프로야구 골드글러브의 수상은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까? 골드글러브는 포지션별 한해 최고의 선수에게 돌아가는 영광스러운 상이다. 그 포지션별 강력한 후보를 알아보기로 한다.
2024 KBO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수상 포지션별 경쟁후보와 MVP는 누구?
야구를 몰라도 골든글러브에 대한 내용은 알고 있을 것이다. 짧게 이야길 한다면 2024년 10개 구단에서 최고의 성적을 낸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단 1명에게 주어지는 상이라 그 의미가 굉장히 크고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11월 말에 개별 선수들에게 주는 상에는 수여받는 선수가 참석을 하지만, 골든글러브 수상식에는 모든 감독과 선수들이 참석하는 것이 기본 원칙으로 되어 있다.
이번 2024 WBSC 프리미어 12 역시, 11월 09일 ~ 11월 24일까지 경기를 진행하고 아마 골든글러브 수상식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수상식은 매년 12월 둘째 주 월요일 또는 화요일에 시상식이 열린다. 그럼, 올해에는 12월 9일 또는 12월 10일 개최돌 것으로 예상이 된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포지션별로 단 1명을 주기 때문에 이 선수들이 올해의 드림팀이라고 보면 된다. 포지션은 이렇게 나누어진다.
- 투수
- 포수
- 1루수
- 2루수
- 3루수
- 유격수
- 외야수(좌익수)
- 외야수(중견수)
- 외야수(우익수)
- 지명타자
이렇게 10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수상을 하게 되니, 정말 엄청난 영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24 KBO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투수 / 포수 부문 경쟁 선수들.
투수부문.
투수부문은 NC 다이노스 하트 선수는 26경기 157이닝 13승 3패. 평균자책점 2.69, 삼진 182개, 볼넷 38개, WHIP 1.03의 기록을 했지만, 시즌 마지막 경기 전까지만 해도 골든글러브는 당연하고, 시즌 MVP 후보라도 거론될 만큼 압도적인 경기를 보였으나, 마지막 경기에서 6 실점을 하며 승률 1위와 평균자책점 1위 타이틀을 날려버렸다.
그리고, 삼성라이온즈의 에이스 원태인 선수는 28경기 159.2이닝 15승 6패. 평균자책점 3.66, 삼진 119개 볼넷 42개, WHIP 1.20을 기록했습니다. 원태인은 이번 시즌 다승왕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포수부문.
포수부문은 LG트윈스 박동원 선수입니다. 타율 0.272, 수비이닝 944.2이닝, 홈런 20개, 타점 80점, OPS 0.810, WRC+ 115.5, WAR 4.73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삼성라이온즈의 맏형 강민호 선수입니다. 타율 0.303, 수비이닝 803이닝, 홈런 19개, 타점 77점, OPS 0.861, WRC+ 116.3, WAR 3.48을 기록했습니다.
명실상부 누가 포수 골든글러브를 받아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지난 13년 동안 양의지 선수와 강민호 선수가 포수부문 골드글러브를 독식했었는데, 이번에는 박동원 선수가 수상할 수 있을까요?
2024 KBO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포지션별 경쟁후보, 1루수 / 2루수 / 3루수 부분
1루수 부문.
LG트윈스 오스틴 선수, 타율 0.319, 안타 168개, 홈런 32개, 타점 132점, OPS 0.957, WRC+ 154.6, WAR 5.65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NC 다이노스 데이비슨 선수는 타율 타율 0.303, 안타 152개, 홈런 46개, 타점 119점, OPS 0.998, WRC+ 147.1, WAR 4.15를 기록했습니다.
1루수 골든글러브는 LG 오스틴으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은 되었지만, 데이비슨 선수는 이번 시즌 홈런왕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 홈런으로 인하여 오스틴과 경쟁에서 유리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2루수 부문.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선수. 타율 0.326, 안타 166, 홈런 11개, 타점 75점, 도루 30, OPS 0.841, WRC+120, WAR 6.76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경쟁상대는 NC 다이노스 박민우 선수입니다. 타율 0.329, 안타 149개, 홈런 8개, 타점 50, 도루 31개 OPS 0.856, WRC+ 129.1, WAR 5.49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키움의 김혜성선수는 올 KBO 시즌을 끝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이 예상됩니다.
3루수 부문.
거의 확실시되는 선수가 있습니다. KIA타이거즈의 김도영선수입니다. 한국시리즈우승에도 한몫 톡톡히 했지요. 올 시즌성적은 타율 0.347, 안타 189개, 홈런 38개, 타점 109점, 도루 40, OPS 1.067, WRC+ 171.2, WAR 8.77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경쟁은 있어야 하기에 키움의 송성문선수(타율 3.40)와 삼성의 신예 김영웅(홈런 28개)을 꼽을 수 있습니다.
내용이 너무 길어져 유격수와 외야수. 지명타자 부분은 다음에 포스팅하겠습니다. 아무튼 정말 이번 2024 KBO 프로야구는 정말 뜨거운 경기를 펼친 것은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