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삼성라이온즈,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상무와 최종점검을 진행한다. 오늘 10월 7일 오후 2시에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지는 연습경기는 플레이오프를 대비하면서 최종점검을 하면서 삼성의 첫 실전 경기로 상무와 경기를 하고, 오는 10월 9일에는 삼성 자체 청백전을 진행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10월 7일. 삼성라이온즈,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상무와 최종점검진행.
이번 포스트시즌의 와일드카드 1. 2차전과 준플레이오프의 경기결과 대부분 선발투수 및 구원투수 등 불펜의 싸움이 농후하다. 그만큼 이번 최종점검에서 점검해야 하는 것은 삼성의 불방망이의 부활과 선발진 및 구원투수의 컨디션 확인이다. 경기력 향상 및 팀 타격감을 회복해야 되는 시점입니다.
삼성의 플레이오프의 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인 것이다.
- PO 1차전 : 10월 13일 일요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 PO 2차전 : 10월 14일 월요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 PO 3차전 : 10월 16일 수요일. 잠실야구장. (단, 준PO에서 KT 승리 시 수원 KT위즈파크)
- PO 4차전 : 10월 17일 목요일. 잠실야구장. (단, 준PO에서 KT 승리 시 수원 KT위즈파크)
- PO 5차전 : 10월 19일 토요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그것보다 KT와 LG의 준플레이오프의 결과가 10월 6일 2차전 결과 각각 1승 1패로 최소 2경기를 더 치르게 되는 것이다. 삼성의 입장에서는 한 게임이라도 더 경기를 함으로써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팀의 체력을 감소시켜야 할 것이다. 그래도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로 좋은 분위기를 꺾기 위해서는 플레이오오프 1차전을 승리로 가져와야 할 것이다.
삼성라이온즈, 플레이오프에서 맞대결을 펼칠 팀은?
이번 2024 프로야구포스트시즌에서 많은 이변을 기록한 KT위즈. 엄청난 상승세로 10월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단 1패를 한 KT는 이미 팀의 기록을 경신하고 만족하고 있는 실정이다. 어제의 경기를 만약 승리를 했다면 그 기세를 꺾기란 힘들 것이지만, 역시 LG의 염갈량의 지략으로 승리로 이끌어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버렸다.
삼성의 경우 KT가 올라올 경우 조금은 손쉽게 승리를 잡을 수 있고, LG가 올라오더라도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불펜이 조금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다.
삼성라이온즈, 한국시리즈. KIA타이거즈 잡을 수 있을까?
삼성라이온즈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더라도 마지막 큰 산에 막혀있는 것은 사실이다. 2024 프로야구정규시즌 상대전적을 보면 4승 12패로 말도 안 되는 승률로 호랑이의 먹잇감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프로야구포스트시즌과 같은 단기전은 정규시즌과 경기의 양상은 다르다.
역시 감독의 지략싸움이 시작되는 것이다. KIA의 이범호감독 vs 삼성의 박진만감독. 두 감독의 경우 거의 신입감독 수준 이기게 누가 먼저 1승을 가져오느냐에 따라 전술을 펼칠 수 있는 운신의 폭이 넓어질 것이다.
반드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엘도라도의 노래가 울려 퍼지기를 바라며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